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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키다리병’ 발생 늘어 벼 종자 소독 필요

           ‘키다리병’ 발생 늘어 벼 종자 소독 필요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일부 못자리에서 발생하던 ‘키디리병’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농가 대비를 촉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키다리병은 종자, 토양, 공기 등을 통해 전염돼 종자, 못자리, 논 줄기․잎, 이삭이 나오는 시기에 꽃 부분에 점염돼 벼의 전 생육기간동안 발병되는 병으로 일단 발생하면 수량이 최대 30%까지 감소하며 발병된 후에는 방제를 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






이에 시는 4월 한 달간 종자 소독에 대한 중점지도를 통해 농가들의 볍씨 종자 소독을 강조하고 있다.






소독은 볍씨를 물 20ℓ에 소금 4.5kg을 기준으로 소금물 가리기로 선별하고 소독은 볍씨 10kg + 물 20ℓ + 프로라츠유제 10㎖ 비율로 살충제(메프, 다수진, 펜지온유제 중 1)와 섞어서 해야 한다.






또, 볍씨를 소독액에 30℃ 정도에서 24~48시간 소독을 시켜야한다.






이와 함께, 파종할 때에도 적정한 파종량(130g/상자)을 지키고 육묘기간 중 고온을 방지해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친환경농법을 하는 농가에서는 무소독종자를 물 20ℓ에 소금 4.5kg을 기준으로 소금물 가리기를 하고, 물온도 60℃에서 10분간 온탕침법을 실시한 다음 7일정도 침종하여 못자리를 설치하면 된다.






소독 후 남은 약액은 20ℓ 당 석회 2kg나 퇴비 1kg 또는 흙 4kg을 넣어 20시간 경과시키거나, 볏짚재 300g에 3시간 동안 침전한 후 윗물만 버리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키다리병은 종자전염병으로 지난해에는 이상 기후로 구름낀 날이 많아 볍씨가 충실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금년에는 키다리병 뿐 만 아니라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 병해충 발생의 증가도 예상된다.”며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08-04-18


최기순 기자 cks@u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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