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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한국의 그랜드캐니언 ‘한탄강’의 비경을 만나다


포천시(시장 서장원)와 ㈜김영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한탄강 지질유산 체험 프로그램인 김학범 교수와 함께 떠나는 포천시 한탄강 자연명승 답사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김영사에서 출간한 ‘보고 생각하고 느끼는 우리명승 기행-자연명승편’의 발간 기념으로 저자인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 위원장인 김학범(한경대) 교수와 독자가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포천 한탄강 일대를 함께 답사하는 자연유산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재 ‘한탄강 자연유산 및 유물 특별전시’가 개최되고 있는 포천 아트밸리와 명승 제93호 ‘포천 화적연’, 명승 제94호 ‘포천 한탄강 멍우리협곡’ 그리고 천연기념물 제537호 ‘포천 한탄강 현무암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를 김학범 교수와 함께 답사하며 자연명승의 가치와 한탄강 경관의 특징들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총 30여명의 일반 독자들이 온라인 추첨을 통해 선정됐으며,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내륙에 현무암지대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했으며 사진으로 보는 한탄강보다 실제가 더 웅장하고 아름답다며 감탄했다.

시 관계자는 “한탄강 일원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면서 이번 행사와 같은 지질유산의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해 한탄강을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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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