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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6, 17일 청소년수련관(한울관)에서 제12회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ㆍ꿈자랑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국비 26억원 확보, 중랑천 녹색문화벨트 조성사업 추진

의정부시는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중랑천 녹색문화벨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국비 2,610백만원)되어 18일 코리아나호텔(서울 중구)에서 열린 2014년 생활권 선도사업 워크숍에서 손경식 의정부 부시장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의정부시는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수도권 동북부 지역행복생활권(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 양주시 및 서울 노원구, 성북구, 도봉구, 강북구)을 구성하고,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확산을 위한 Seed Money(자본금) 역할로 서울 노원구, 성북구와 협력하여 ‘중랑천 녹색문화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중랑천은 한강의 주요 지류 중 하나로 의정부시와 서울 7개 지자체를 거쳐 한강과 합류하는 하천으로 수도권 동북권의 젖줄이며 지역주민의 소중한 휴식공간이자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의정부시, 노원구, 성북구는 지역간 하천 관리 기능의 상호보완과 도시간 연결성을 개선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자족기반 강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2016년까지 총 33억원(국비 2,610백만원, 지방비 690백만원)을 투자하여 의정부시(사업비 22억원)와 노원구(사업비 10억원), 성북구(사업비 1억원)는 중랑천 구역별 특성에 맞는 테마가 있는 꽃길 조성, 녹색브랜드화사업,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중랑천 일원에 아름다운 다년생 초화류를 식재하고, 곤충과 함께 꽃을 볼 수 있는 광장 조성 등 테마가 있는 휴식공간을 만드는 한편, 도심내 부족한 녹지축 조성을 위해 녹음 터널을 만들고 그늘목을 식재 할 계획이다. 또한, 수해 예방과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저수호안 정비도 추진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행정경계로 구분 관리되던 중랑천을 지자체간 협업관리하고, 사업을 공동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본 사업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자연생태 체험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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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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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일시장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의정부시제일시장 일원 상가의 노후된 간판이 새롭게 정비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9일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에서 상가 업소주, 지역디자인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제일시장 일원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간판개선사업은 쾌적한 주민 생활공간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간판을 조화롭고 아름답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의 기본 방향과 목적, 디자인 개발안 등을 설명하고, 업소별 세부 디자인 이미지를 시각 자료로 제공해 업소주와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수렴한 다양한 의견은 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6월 중으로 업소주 및 디자인 전문인력과 협력해 디자인 개발을 마치고, 올해 안으로 제작·설치 작업도 마무리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단순히 간판을 교체하는 것을 넘어 올바른 광고물 인식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