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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 말도 안 되는 인도 ‘씽크홀’로 30대 여성 추락사고 발생

지난 24일 오후 1시 40분경 의정부 신곡동 한 아파트 앞 인도가 갑자기 꺼지는 ‘씽크홀’ 현상이 발생해 2m 깊이의 구덩이가 생겨 마침 이 곳을 지나던 주민 안 모 씨(여, 37세)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피해자 안 씨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후송되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구덩이의 크기는 1m x 1.5m 넓이, 깊이는 2m 정도로 이 지점은 하수관이 지나가고 버스정류장이 있는 아파트 인근 버스정류장이다.

현재 의정부시와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현재로서는 인도 뒤에 있는 아파트단지 내 지하에 매설되어있는 정화조가 터지면서 발생한 씽크홀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이는 사고현장에서 정화가 터져 심한 악취가 진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의정부시에서는 당국과 함께 복구작업을 신속히 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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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