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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연천 고기잡이배 탑승 여성 2명 임진강에 빠져 선주 구조 후 중태

지난 29일 오후5시 30분경 연천군 장남면 임진강에서 물고기를 잡던 고기잡이배가 중심을 잃고 흔들려 탑승한 여성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선주 A씨(남, 56세)는 강에 뛰어들어 1명의 여성을 구하고 나머지 한명을 구하려다 물에서 나오지 못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나머지 여성 B씨(여, 55세)와 함께 구조됐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민통선 안의 임진강 줄기로 수심이 8m에 강폭은 150m에 이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어업면허가 있는 A씨가 지인 4명을 태우고 물고기를 잡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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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