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재즈 선율이 동두천의 밤하늘을 수놓다.
제 1회 동두천 재즈 콘서트가 지난 25일 동두천시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맑은 재즈 선율로 스윙재즈연주의 최고의 기량을 지닌 재즈피아니스트 나호수 외 국내의 유명 세션들과 국내 유일의 재즈보컬리스트인 김준씨와 조정란, 유하라가 싱어의 연주와 노래로 공연이 진행되었다.
2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Autumn leaves의 맑은 선율로 시작된 공연은 재즈는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고 즉흥적으로 느끼는 감정을 나누는 음악이라는 것을 관객들은 몸으로 느끼는 듯 연주 중간 중간 터지는 박수와 몸을 흔들며 재즈의 선율에 빠져드는 관객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문상민 조직위원회원장은 “동두천시의 새로운 문화 컨텐츠로서의 자리매김과 사회의 공익에 실현하고 다양한 연령층에게 공감갈 수 있는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업인 및 예술인등 7인의 조직운영회가 구성되어 이번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연 2회의 꾸준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2008.04.25
김윤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