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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데뷔 55주년 기념공연이 연천에서 열린다

이미자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3시와 7시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이미자 노래인생 55년’의 공연의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함께 웃고, 함께 울었던 우리의 노래’로 총 4가지 주제를 55년 파노라마 콘셉트로 즐길 수 있어 부모님과 가족들이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파트 원에서는 ‘시대를 비추었던 노래들’이란 주제로 ‘울어라 열풍아’ ‘ 황포돛대’ ‘여자의 일생’ 등 우리의 삶과 역사 그리고 인생을 담은 곡들로 구성하였다.

파트 투는 ‘노래는 사랑과 이별의 또 다른 이름’ 이란 주제로 ‘섬마을 선생님’ ‘황혼의 브루스’ ‘흑산도 아가씨’ ‘유달산아 말해다오’ 등 애절하면서도 가슴 설레는 곡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어 파트 쓰리에서는 ‘한이 담긴 노래, 절박함이 담긴 우리의 노래들’ 이란 주제로 ‘한오백년’ ‘산유화’ ‘비목’ ‘봉선화’ 등 우리 가곡이 이미자 만의 색으로 새롭게 선보여진다.

끝으로 파트 포는 ‘전통가요의 맥, 그 전통성이 담긴 노래들’ 이란 주제로 ‘목포의 눈물’ ‘울고 넘는 박달재’ ‘번지 없는 주막’ ‘비내리는 고모령’ 등 누구나 따라 부르며 추억에 젖을 옛 노래들을 들려준다.

이번 55주년 기념공연을 위해 특별히 선곡한 명곡들은 그야말로 백미중의 백미다. 질그릇에 담긴 투박함으로 가슴을 저미는 ‘한오백년’은 대금의 구슬픈 연주와 어우러져 애절함을 더한다. 그리고 꺽고 뻗치는 시원함과 애절함의 진수 ‘칠갑산’과 시대의 아픔을 승화한 ‘산유화’ ‘봉선화’ ‘비목’ 등 우리 가곡의 무대등 55주년을 위한 특별연출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또한 30주년 기념곡인 ‘노래는 나의 인생’과 50주년 기념곡인 ‘내 삶의 이유있음을’ 등 자전적인 곡들도 새롭게 구성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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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