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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세계가 인정한 명품미술관으로 우뚝!

영국 BBC ‘2014년 위대한 8대 뉴 뮤지엄’ 선정

양주시는 지난 17일 영국 BBC '2014년 위대한 8대 뉴(new) 미술관(The eight greatest new museums)' 중 하나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BBC는 2014년 8대 뉴(new) 미술관으로 한국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더불어 파나마의 Biomuseo미술관, 중국 난징의 Sifang Art Museum, 덴마크 헬싱괴르의 Danish National Maritime Museum, 네덜란드 쉐담의 Stedelijk Museum, 캐나다 토론토의 Aga Khan Museum, 프랑스 마르세유의 MuCEM, 노르웨이의 Porsgrunn Maritime Museum을 각각 선정했다.

특히,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건축가 최-페레이라의 설계로 화가 장욱진을 기념하며 그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건축됐으며, 수려한 자연 속에 위치한 미술관은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적인 디테일이 조화롭게 설계돼 각각의 방에서 보이는 다른 풍경과 작품들이 매력적이다. 

이번 BBC의 보도는 이례적인 기사로 전 세계에 설립된 수많은 미술관 중 8개만 선정한 것으로 특별히 수상의 절차를 거치지 않더라도 그에 부합한 권위를 누린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명실공히 세계 명품미술관으로 전혀 손색이 없는 위상을 지녔음을 세계에 알리는 일이며, 수많은 외국 관람객들이 한국 양주시에 위치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을 찾을 수 있는 잠정 관객임을 드러내는 고무적인 일이다. 

이를 통해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한국을 넘어서 전 세계의 이목 아래 문화예술의 정수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무료관람을 진행한다. 

한편,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는 현재 “장욱진의 그림편지 - 선물”이라는 개관 후 첫 번째 주제기획전을 전시 중으로 화가 장욱진의 삶과 예술세계의 이해와 더불어 따뜻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획전으로 내년 1월 18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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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