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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포천시, 가산‧내촌면민을 위한 도서관 개관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0일 시립가산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가산도서관은 포천시 권역별 도서관건립계획에 따라 6번째 개관되는 공공도서관으로 그 동안 문화혜택을 받지 못했던 가산과 내촌면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과 정종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특히, 도서관에 재능을 기부할 영화배우 이수빈 양 등 자원봉사자 4명을 명예사서로 위촉하고 한국기술과학캠프협회 성수목 회장 등 도서 기증자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에 개관된 가산도서관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6억원이 투입돼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실과 세미나실 등 997㎡의 규모로 25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1만8천여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도서를 구입할 계획으로 독서, 공부방, 동아리활동 등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내촌·가산 지역은 중소기업이 산재한 다문화 근로자들이 많은 지역으로 국제화시대에 맞는 다문화 프로그램과 시민들 중심의 프로그램을 잘 융합해서 모든 사람들이 도서관 운영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으며, 시민들이 책과 함께 행복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산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휴관하며,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을 포함한 주6일 개방되어 휴일에도 도서관을 운영한다. 기타 도서관 운영에 대한 사항은 시립가산도서관(538-3981)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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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