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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 신북면 가채리 포천변전소 불

20일 오전 8시 15분께 포천시 신북면 가채리 소재 한전 경기북부 지역본부 포천변전소(154k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포천변전소 변전설비 보조시설 2개가 불에 타 3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인근 산호아파트 주민 등 목격자에 따르면 변전소에서 작은 불꽃을 일으켜 금새 불길이 치솟으며 시커먼 연기가 하늘을 뒤덮기 시작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포천소방서는 소방차 11대를 동원해 30분만에 불길을 진압했다.

변전소 화재로 출근길 주민들이 크게 놀랐으며, 아파트 일대 주변은 극심한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포천소방서는 변전소 보조설비 콘덴서 절연이 열화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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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