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포천경찰, 농수로서 여성변사체 발견, 자살로 추정

지난 28일 포천경찰서는 23일 오전7시30분경 포천의 한 농수로에서 신원미상의 여성변사체를 발견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가슴과 목 등에 수 십 여 차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여성의 시신은 타살의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현재 경찰조사결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신의 신원은 발견장소로부터 1.8km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A씨(여, 52세)로 밝혀졌으며 A씨는 10년 전에 무병이 있는 행동과 우울증 등으로 남편과 헤어진 후 최근에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A씨는 이날 밤 스스로 목숨을 끊기 위해 집을 나서 흉기로 자해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몸에 난 상처는 대부분 자해 했을 때 발생하는 ‘주저흔’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또한 A씨의 집에서는 A씨의 필체로 사망신고를 해달라는 유서가 발견되기도 했다.

현재 경찰은 더 정확한 A씨의 사망경위를 조사 후 수사결론을 낼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