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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레져

국은주 의정부 전시의원 제5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장 당선

최초 여성 장애인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 표본

대한장애인협회 제5대 회장에 국은주 전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1월28일 당선됐다. 협회 출범이후 첫 여성 장애인 회장이다.

지난 4대까지 비장애인 사업가들이 회장을 역임했고, 이번에도 비장애인 사업가가 거액의 출연금을 제시하며 출마했으나, 여성 장애인의 당당함을 넘지 못했다.

여성이면서 장애인이란 핸디캡을 뛰어 넘어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이 국은주 회장 당선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국은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은 임기 동안 “無에서 有를 창조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 회장 공약으로 ▲국가대표선수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국고예산 확보 ▲각 시·도 실업팀 육성 예산확보 ▲각 시·도 전문 강사 파견 ▲임원진 워크샾 개최 및 전국협회 순회 ▲사무국 운영 활성화 도모 등을 내걸었다.

한편, 국은주 회장은 26년간 보건복지부 중앙부처 공무원생활을 역임하며 행정을 배웠고, 제6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성과를 인정받아 4차례나 의정대상을 수상한 적극적인 여성이다.

여성, 그것도 장애를 딛고 일어선 그녀의 당당한 목소리와 긍정적인 마인드, 폭 넓은 활동력이 전국의 장애인배드민턴 발전을 이끄는데 지대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은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취임식은 오는 3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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