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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연천, 모 고교 운동코치 여학생 5명 강제 추행... 경찰조사 나서

지난 9일 연천의 한 고교에서 운동부 코치 A씨(남, 27세)가 자신이 지도하는 여학생 5명을 강제 성추행 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2014년 3월 해당 학교의 운동부 코치로 부임해 B양(여, 17세)등 5명의 여고생을 8차례나 강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제자들에게 자신을 마사지하게 하거나 여학생들의 신체부위를 만지고 매트 위에 누워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행위 비슷한 자세를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A씨는 현재 이러한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며 학교 측에서도 이를 은폐하려 한 의혹이 제기돼 해당 학교의 교장과 교감도 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만일 이들의 은폐 사실이 드러나면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한편 피해 학생들은 A씨의 지속적인 성 추행을 견디다 못해 5명 전원이 다른 학교로 전학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경찰수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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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