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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동두천, 엄마와 아들 4년 허위 입원으로 억대 보험금 타내다 들통

지난 25일 동두천경찰서는 허위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속여 억대보험금을 타낸 가족으로 구성된 보험사기단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모자(母子)사이인 신 모 씨(여, 56세)와 아들 이 모 씨(남, 35세)등 3명은 병원에 입원하면 하루 5만원~10만원의 일당비가 지급되는 보장성보험 14개에 가입한 뒤 지난 2008년도 12월 30일부터 2014년 7월 29일까지 무려 6년간 7개 병원을 전전하며 1718일을 입원하는 방법으로 보험사로부터 3억8000만원을 보상받아오다 덜미가 잡혔다.

이들은 질병보장보험의 약관을 악용해 1718일 중 불과 55일만 입원해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고 현재 경찰은 이들을 치료한 병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신 씨 일당은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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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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