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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 모텔 옆 공터에서 골절 심한 50대 여성 시신 발견돼

지난 4일 오전 11시 10분경 포천시 일동면의 한 모텔공터에서 골절상태가 심한 5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50대 여성 A씨(여, 51세)는 지난 1일 집을 나가 3일 동안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집 주변을 중심으로 3일 동안 수색작업을 하다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다리부분이 심하게 골절된 상태였으며 수면제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타살 흔적이나 용의점이 없는 상태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A씨가 모텔 옥상에서 투신한 것이 아닌지의 여부도 집중 수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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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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