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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의 보고 네팔과 MOU 체결

히말라야 유용식물자원 활용의 물고를 트다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17일 네팔 정부의 연구기관인 식물자원국(DPR; Department of Plant Resources)과 네팔 지역 유용식물자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립수목원과 네팔 식물자원국은 각 국의 산림생명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을 통하여 유용식물자원의 효율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연구, 연구진의 교류 ▲종자, 식물표본의 공동 수집 및 교환 ▲출판물과 정보의 교류, 기타 상호 관심사항 발굴 등이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네팔 유용식물자원의 국제규약에 적합한 공식적인 조사, 수집, 활용할 수 있는 물고를 텄고, 식물자원 발굴 및 자원화 연구가 산업 분야에 두루 쓰일 수 있도록 국가 ‘곳간’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는 국외 36개 기관과의 연구협력 및 공동탐사를 통해 14,469종류의 국내·외 유용식물자원을 확보하였으며,  지속적인 해외 자원 탐사를 통해 자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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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