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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경동대 전성용 총장, 아침 도시락 제공 이벤트

배고프면 시험 못 본다. 오늘 아침은 총장이 쏜다

전성용 경동대학교 총장이 22일(월)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양주 Metropol 캠퍼스 문화관 앞에서 중간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총장이 쏜다'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이벤트는 시험기간에 아침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소식을 접한 전성용 총장이 학생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마련했다.

이에 전성용 총장은 1, 2교시 시험 시작 전 500개의 도시락과 해양심층수 생수를 준비하여 시험을 앞둔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경동대는 이번 행사를 사전에 공지하지 않고, 깜짝 선물을 제공하기 위해 오전 학생 기자들을 통해 페이스 북에 알렸다.

도시락을 받은 정혜림 학생(유아교육과 3학년)은 "아침을 먹지 못하고 일찍 등교했는데 총장님께서 직접 도시락을 나눠줘 깜짝 놀랐다. 총장님 덕분에 오늘 시험을 잘 볼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용 총장은 "시험공부에 지쳐 아침을 못 먹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있어 늘 마음이 아팠다. 학생 한명 한명을 내 자식이라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도시락을 받고 학생들의 웃는 얼굴을 보니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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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