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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여성치마 속 400차례 몰래 촬영한 20대 검거

28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지하철 경찰대는 더운 날씨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한 여성들만 골라 소형카메라를 쇼핑백에 숨겨 치마 속을 무려 400여 차례나 촬영한 심 모 씨(남, 24세)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심 씨는 지하철역을 주 무대로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이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같은 방향의 행인으로 위장해 뒤따라가 쇼핑백에 몰래 숨긴 소형카메라로 2014년 4월부터 최근까지 적나라하게 촬영한 혐의다.

경찰이 현장에서 압수한 심 씨의 카메라는 USB형태의 길이 4cm 밖에 되지않는 소형카메라로 심 씨는 피해여성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쇼핑백, 겉옷 등으로 위장해 치밀한 계획하에 범죄를 저질렀다. 

현재 경찰은 심 씨의 유죄를 추궁하는 한편 여름철이 다가오며 이와 유사한 범죄에 대대적인 단속을 지속할 것이라 밝히며 무엇보다 여성들의 각별한 주의가 범죄예방의 지름길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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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