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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동두천서 벙커C유 유출돼 한탄강 유입

 

동두천서 벙커C유 유출돼 한탄강 유입









 지난 8월21일 오전 2시40분께 동두천시 하봉암동에 위치한 A실업에서 기름탱크속에 보관 중이던 벙커C유 100ℓ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돼어 해당 관공서의 방제작업이 펼쳐졌다.






 유출된 기름은 공장 내 하수구를 통해 임진강 지류인 신천으로 흘러들어 오전 11시30분 기준으로 파주시 장파리 취수장 인근과 연천군 한탄강 지류 등지에까지 번진 상태다.






 이날 새벽께 기름 유출신고를 받은 동두천시는 곧바로 사고가 난 A실업과 연결된 하수구와 신천으로 유입되는 지점에서 긴급 방제작업에 돌입한 뒤 현재 한탄강 합류지점 앞에서 기름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전 9시께 임진강이 지나는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 비룡대교에서 기름띠를 발견한 파주시와 한탄강이 흐르는 연천군에서도 유출기름의 본류 유입을 막기 위해 시청과 유관기관 직원 50여명이 총동원돼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물고기 폐사 등의 피해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며 "업체측 설명과 현장실사 확인 등을 토대로 볼 때 A실업의 보일러가 고장 나는 바람에 기름이 대량 유출된 것 같다"고 말했다.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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