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0.7℃
  • 구름많음강릉 10.3℃
  • 흐림서울 12.6℃
  • 대전 10.9℃
  • 대구 10.9℃
  • 울산 11.4℃
  • 광주 13.5℃
  • 부산 12.2℃
  • 흐림고창 12.9℃
  • 흐림제주 15.9℃
  • 흐림강화 12.2℃
  • 흐림보은 10.9℃
  • 흐림금산 10.8℃
  • 흐림강진군 14.4℃
  • 흐림경주시 11.0℃
  • 흐림거제 12.8℃
기상청 제공

스포츠/레져

동두천시 리틀 야구단, 야구 방망이로 두드림(Do dream)

창단 1년 만에 전국 야구대회 3위 쾌거

동두천시 리틀 야구단(감독 김도현)이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동두천시 리틀 야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대구 강변학생야구장에서 열린 ‘2015년 달구벌기 전국 리틀 야구대회’에서 팀 창단 최초로 3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41개 팀이 참가하여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동두천시 리틀 야구단 역시 막강한 실력을 뽐냈다.

동두천시 리틀 야구단은 2014년 5월 창단한 신생팀으로 김도현 감독 아래 12명의 선수(중학생 3명, 초등학생 9명)로 구성되어 있다. 선수들은 매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동두천시 송내야구장에서 야구 수업을 받으며 실력을 키우고 있고, 그동안 각종 리틀 야구대회에 참가하면서 동두천시를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해왔다.

이담초등학교에 재학중인 박민준 선수는 “감독님과 선수 모두가 최선을 다한 경기라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없다. 다음 대회에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야구할 때가 가장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리틀 야구단의 중심 김도현 감독은 “그동안 흙먼지 날리는 맨바닥 야구장에서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이어서 3위의 성적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동두천시에서 훌륭한 야구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 리틀 야구단은 앞으로 적극적인 야구단 홍보를 통해 지역에서 재능 있는 선수들을 지속 발굴하고, 전국대회에도 계속 참가하여 경험과 실력을 쌓을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