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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 같은 동호회 회원 집 침입 여동생 성추행 30대 구속

지난 28일 포천경찰서는 같은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여성회원의 집에 몰래 침입해 동생을 성추행한 A씨(남, 30세)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5일 새벽 1시경 동호회 모임에서 함께 회식을 한 후 동료여성회원을 집까지 바래다주고 여성회원이 집에 들어가자 몰래 침입해 자고 있는 여동생을 성추행한 혐의다.

A씨는 성추행 후 도주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주변 CCTV 확인과 탐문수사를 통해 26일 오후 직장에서 근무하던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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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등 65명 적발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9000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