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의정부 모텔 4층 객실서 화재…1명 사망, 3명 부상

모텔 등 숙박시설 화재안전 사각지대, 스프링클러 등 '자동소방시설' 전무(全無)

의정부에서 지난 27일 장암동아아파트 화재에 이어 또 다시 한 모텔에서  불이나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 30일 밤 1010부경께 의정부1동에 소재한 한 모텔 4층 객실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되었다.

그러나 이 불로 모텔 투숙객 구모씨(남, 55)가 숨지고, 불을 피해 창문 밖으로 나와 4층 난간에 매달렸던 46세 중국인이 주차장으로 떨어져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또 다른 투숙객 2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침대 근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오늘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의정부시에 소재한 숙박시설은 여인숙 등 소규모 숙박시설을 포함 200여개에 달하고 있으나,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불을 끌수 있는 스프링클러 등 자동소방시설 설치는 극히 미미해 투숙객들에 대한 화재안전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