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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견제 핵심 요충지 동두천, 정부의 관심과 지원 필요

시정브리핑 통해 동두천에 대한 지원 필요성 강조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9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건립,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조성사업'과 관련한 시정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번 브리핑은 시에서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언론인과 대화하며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북한의 지뢰 도발에 따른 긴장 대치 속에서 언론을 통해 부각된 미2사단 제210화력여단이 다연장로켓(MLRS)M109A6 자주포 등 막강한 화력으로 북한의 2차 도발을 막고 협상이 타결되는데 크게 기여한 점과, 국가안보의 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동두천시에 대한 국가 정책적 차원의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세창 시장은 "동두천이 국가 안보를 위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정부에서 무관심하다"며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동두천시를 위하여 국익의 일부를 환원해주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2사단 210포병여단의 동두천 잔류에 따라 중앙정부의 지원방안이 결정되었으나 아직도 정부부처가 국비지원에 소극적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며 정부의 관심과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 630일 국방부로부터 미군 잔류에 따라 시에서 요청한 '대정부 건의안'에 대하여 관계부처 협의를 통한 정부조치결과를 답변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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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