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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Y.T.C, 경기북부 벤처창업의 메카로 우뚝!

Y.T.C 빌딩, 경기북부 벤처창업 지원시설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대

양주시 광적면에 위치한 Y.T.C(양주테크노시티)가 경기북부 벤처창업 메카로 우뚝 서게 됐다.

양주 Y.T.C 빌딩은 23일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 벤처창업 허브 조성사업예산 13786백만원이 제2회 추경예산 본 심의에서 확정됨에 따라 의정부 C.R.C 빌딩과 더불어 경기북부 벤처기업들을 지원하는 중심 시설로 기능을 할 전망이다.

경기북부 벤처창업 허브 조성사업은 도내 남북부 간 심각한 벤처창업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북부지역 경제발전을 공언한 남경필 도지사의 의중이 반영된 사업으로 이번 예산 편성으로 인해 경기북부 벤처창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양주 Y.T.C 빌딩은 국지도 39호선 확장 시 20분 내로 서울 진입이 용이하고, 경기북부 6개 시군과 연접, 홍죽일반산업단지 등 관내 7개 산업단지들과 5km 이내로 연계돼있다는 지리적·입지적 이점과 소규모 회의실, 은행, 구내식당, 의료기관 등 벤처기업의 편의성을 도모하는 다양한 첨단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어 벤처창업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과 2013년 각각 Y.T.C에 입주해 제조·설비 공간 구축과 원활한 인력수급 및 육성, 수도권 대비 저렴한 경상비를 바탕으로 홍죽일반산업단지 분양 계약을 통해 공장 증설과 제조기반 구축 등 창업 성공을 이룬 두 벤처기업 인투케어와 라이브존의 사례는 Y.T.C가 벤처창업 지원과 인큐베이터 역할에 최적지라는 것을 방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기북부 벤처창업 허브 조성사업 예산 확보는 관련 부처 및 관계자 면담과 설득, 브리핑 등 원대식 도의원을 비롯한 김건중 양주시장 권한대행과 관계 공무원들의 사업추진 의지와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Y.T.C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북부 벤처창업센터 허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 Y.T.C 빌딩 48472m2 규모에 조성되는 벤처창업센터는 섬유, 의료기기 등 북부 벤처 허브 특화업종을 중심으로 관련 60개사 내외를 선정하게 되며, 최장 5년 동안 기술이전, 특허, 해외판로 등 사업화를 경기도와 양주시가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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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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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