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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성모병원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 전달

교직원으로 구성된 성모자선회, 매년 성금 모아 큰 나눔 베풀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성모자선회는 지난 24일 관내 소외계층에게 12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짜리 500포를 전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병원 앞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전해명 성모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임성자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훈 성모자선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매년 겨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은 단순한 식량이 아닌 생명과 같은 의미를 가진다", "4년째 의정부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큰 나눔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모자선회는 의정부성모병원 교직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매년 소외계층에게 백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포 늘어난 500포의 백미를 기증하며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가정간호 대상자 50세대와 의정부시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가정 4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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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