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의정부 가람어린이집 원장 '대통령 표창' 수상

지역 민원해결과 학생들에 대한 폭력예방 교육 등 활동 펼쳐

의정부시 가람어린이집 한상숙 원장이 지난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년 전국보육인대회에서 보육사업 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한 원장은 1986년 유아교육과 졸업 후 30여 년간 영유아들과 함께 사랑과 희망을 키워오며 지역사회의 여성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집 원장으로서 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상담사를 비롯한 의정부시 보육정책위원으로 활동하며 영유아의 인성개발은 물론 학부모들에 대한 컨설턴트로서, 의정부시 명예시민감사관과 법무부 법사랑 의정부지역 위원 활동을 통해 지역 민원 해결과 학생들에 대한 폭력예방 교육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상숙 원장은 부끄럽지만 주위의 모든 분들이 함께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최근 사회문제로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는 어린이집 문제를 볼 때 마다 무거운 마음이 들지만 우리의 미래 희망인 영유아들을 사랑과 포용으로 함께 돌봐준다면 밝고 희망이 가득 담긴 꿈나무로 이끌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이 모든 것이 우리 원장들과, 보육교사, 그리고 모든 어른들의 의무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전국 보육인 대회에서 희망 어린이집 류숙향 원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