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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굿모닝 복지안전망 구축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종합대책을 위한 복지위원 활동 강화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동절기 특별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저소득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연천군 복지위원 간담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위원은 연천군 복지위원 위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 주민들 실정에 밝은 이장 등 읍면 위원 20명이 위촉되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굿모닝 복지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는 무한돌봄센터 업무추진현황,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한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종합대책, 복지위원의 활동사항, 통합사례대상자 사례 보고 등이 발표되고 논의됐다.

연천군은 복지위원, 공무원 등으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해소 추진단을 구성해 내년 2월말까지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 파악을 위해 비정형거주자, 공과금체납자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평소 서민들의 어려움을 살펴주는 위원들께 감사를 표하며 동절기는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시기라며 민관이 협력해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바란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평소 서민들의 어려움을 살펴주는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덧붙여 최근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연천군은 각종 단체에서 이웃돕기 후원이 끊이지 않는 등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앞으로는 물품만이 아니라 재능을 통한 기부도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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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