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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정기승진 및 전보인사 단행

예산팀장, 감사팀장 등 주요보직에 최초로 여성공무원 발탁 배치해 '눈길'

포천시(시장 서장원)201611일자로 4급 이하 공무원 103명에 대한 정기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한다.

명예퇴직으로 공석인 맹한영 경제복지국장 후임에는 오각균 세정과장이, 공석인 행복도시건설단장에는 나해정 회계과장이 승진하고, 농업기술센터소장에는 농업직 최초로 이학수 농정과장에게 보직을 부여했다.

또한 5급 이하 공무원 승진적체를 해소하고자 55, 66, 7급 이하 26명 등 총 37명을 승진임용했고, 무보직 공무원 9(53, 66)에게 보직을 부여했다.

이번 정기인사의 주요 특징은 의회 5급 전문위원 2명을 51, 61명으로 조정하고, 5급 사무관 19(승진 5, 보직부여 3, 전보 11)을 전보조치하는 등 중폭의 인사를 단행해 조직의 침체를 예방하고 창의적인 직무를 수행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포천시는 6급 팀장급 주요보직인 예산팀장과 감사팀장에 최초로 여성공무원을 발탁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양성평등을 실천했고, 장기근무자 순환 전보와 개인 인사고충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서장원 시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연공서열과 발탁 승진을 병행해 활기찬 조직운영을 도모하고, 폭 넓은 시각으로 협업과 소통 능력을 갖춘 종합적인 인재를 양성하고자 했다"며 "모든 공무원에게 만족을 줄 수는 없지만 상식과 순리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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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