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연천소방서, 신속한 구조로 소중한 생명 살려

연천소방서(이경호 서장)29일 영하의 추위속에 야산에서 길을 잃은 조난자를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쳐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

연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경 백학면 전동리 인근 야산에서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 및 관할 출동대와 구급차를 우선 출동시켰다. 119상황접수요원은 영하 20를 넘는 차가운 날씨를 감안, 위급한 상황으로 판단해 신속히 대처했다.

출동대가 수색한 결과 오전 8시 15분경 산속에서 몸을 움츠리고 있는 요구조자 김모(·78)씨를 발견, 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산 아래까지 이동시켜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한 산행을 위해 개인별 건강상태를 확인 후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 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산악사고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쉽게 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표지판 번호를 기억토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