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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바로콜' 서비스 시행

전화통화 순으로 순번 정해 배차...장애인 이동권 보장

의정부시가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새로운 배차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경기도 최초로 대기자 배차시스템을 구축해 새로운 배차방식의 '바로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의정부시와 이동지원센터에 따르면 기존의 예약 방식인 '즉시콜'은 원하는 시간대에 특별교통수단(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이 있을 경우에만 탑승하는 방식으로 잦은 전화예약 문의에도 불구하고 차량 이용이 용이하지 않아 장애인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이동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한번의 전화통화로 대기자 순번이 정해져 탑승할 수 있도록 하는 '대기자 배차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 한달동안 시험운영을 통해 도출된 제반 문제점을 수정보완 후 1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노만균 이사장은 "새로운 배차방식인 '바로콜' 서비스 시행으로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지원센터는 현재 22대의 행복콜 차량을 운행중이며, 중증 장애인 2급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36524시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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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