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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북부청사 증축 설계공모 당선작 확정

㈜한빛종합건축사무소, ㈜진우건축사무소 선정...2017년 8월 완공 목표로 공사 추진 예정

경기도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증축 설계 공모당선작으로 한빛종합건축사무소와 진우건축사무소의 공동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당선 작품은 유연한 청사(soft square)’를 주제로 미래의 행정 수요와 사무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공간 구성과, 본관과 연계된 광장과 내부공간이 특징이다.

당선작 선정에 따라 도는 오는 5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178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청 북부청사는 지난 2000년 의정부시에 지하1, 지상 517,498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신축 당시 207명의 직원이 근무하던 청사에는, 20161월 현재 약 3배가 증가한 622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에 따라 일부 부서는 청사내부가 아닌 외부 사무실을 임차해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관할 도민 수 역시 2000년 당시 220만여 명에서 320만여 명으로 증가하면서 늘어난 행정·민원수요를 위해서도 청사 증축의 필요성이 제기됐었다.

증축건물은 본관 서편에 지상 5, 연면적 5,635의 규모로 지어지며 사업비 14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인복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증축을 통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다가오는 경기북부시대에 걸맞는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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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