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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설 명절 축산물 특별위생감시 및 점검실시

수입고기 국내산 둔갑, 부정 축산물 등 집중 단속

포천시는 118일부터 8일간에 걸쳐 관내 400여개의 축산물 도축, 가공,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설 성수기를 맞아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특별위생 감시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를 전후해 축산물의 대량소비가 예상됨에 따라 수입고기의 국내산 둔갑, 부정 축산물 등을 집중 단속하기 위해 3개반 6(공무원 3, 명예위생감시원 3)으로 특별위생감시 및 점검반을 편성해 축산물 가공업소, 도축장, 대형마트 등을 집중 감시한다.

포천시 관계 공무원은 설 성수기 대비 특별 부정축산물의 위생 감시 및 점검 외에도 금년도에는 연중 수시로 판매업소,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기준, 소고기 이력제 이행상태 등을 수시로 감시해 수입 축산물의 국내산 둔갑 판매 행위와 비위생적인 축산물의 유통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 위협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심혈을 다해 감시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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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