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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가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3가지 분야의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지정 전 단계로 경기도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되면 도에서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예비사회적기업 선발 지침이 변경돼 신청 기업은 개정된 업무지침을 살펴보고 무엇이 바뀌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2년 이내 3회 이상 탈락한 기업의 경우 1년이 지나야 새롭게 신청자격이 부여되므로 신중하게 신청해야 한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새롭게 창출되는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일자리창출사업에 10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자리창출사업은 1인당 137만 원 정도의 인건비를 최대 50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별 지급회차별 지급수준이 당초 예비 1년차 90%, 예비 2년차 80%, 인증 1년차 80%, 인증 2년차 60%, 인증 3년차 30%(예비 1년차부터 지속적으로 고용인원에 대해서는 추가 20% 지원) 지원에서 올해부터 예비 1년차 70%, 예비 2년차 60%, 인증 1년차 60%, 인증 2년차 50% 인증 3년차 30%(예비 1년차부터 지속적으로 고용인원에 대해서는 추가 20% 지원)로 조정됐다.

지원금도 당초 선지급, 후정산 지급방식에서 기업에서 임금을 먼저 급여를 지급한 후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자금력이 부족한 (예비)사회적기업들의 제품개발, 품질개선과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7억 원이 지원된다.

도는 사업주의 책임 강화를 위해 사업주가 무조건 10%를 부담하는 현행 방식에서 1회 지급은 10%, 2회 지급시 20%, 3회 이상 지급시 30%로 자부담 비율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한 2회 차 심사 시부터 앞선 회차에서 지원받은 사업비에 대한 사업성과(매출증가, 고용증가 등)를 따져 이를 심사에 반영토록 지침을 개정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27130분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에 예비사회적기업을 65개 지정했으며, 일자리창출사업으로 161개 기업에 614,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으로 152개 기업에 216천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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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