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로타리클럽(회장 임종기)이 지난 28일 의정부시청을 찾아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생필품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시청 현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종기 회장 및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백미, 이불,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세트 25세트를 기탁했다.
의정부로타리클럽은 1978년 설립되어 자원봉사 및 성금‧성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국외 로타리클럽 자매결연 등을 통해 전 세계의 어려운 이웃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임종기 회장은 "우리가 그동안 알게 모르게 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이제는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나눠드리고 싶어 회원들과 매년 각종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많은 회원들의 정성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매년 의정부시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희망도시 의정부를 빛내는데 힘써달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생필품세트는 의정부로타리클럽에서 직접 관내 저소득세대 25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