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범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을 통해 총 8억2천여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이 모금됐다.
지난 2015년 10월 29일부터 2016년 2월 5일까지 실시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캠페인에는 개인 596명과 기업 및 단체 575개소가 참여해 이웃사랑을 위한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다.
특히 올해는 2013년에 이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CJ헬로비전 주관으로 '2015년 이웃사랑 특별 모금 생방송'을 시청사 현관에서 90분간 진행해 총 6천8백여만원 상당의 성금 및 현물이 모금되어 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과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나눔 행사가 되기도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100일 동안 모금된 성금과 현물은 의정부시 관내 저소득가정 1만3천852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377개소에 전달되었다.
한편, 의정부시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종료 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품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의정부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고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