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도교육청, 학교폭력 실태조사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 및 대응방안 모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321일부터 429일까지 ‘2016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실태 및 관련 인식을 체계적으로 조사해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온라인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2만여 명이 이번 실태조사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익명성 보장을 위해 개별적으로 학교폭력실태조사 사이트(학생학부모 참여 통합서비스), NEIS 대국민 서비스, 학교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실태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경우 학교에 마련된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조사는 음성서비스를 활용하여 시각장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다문화 학생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 등으로 제작된 문항을 제공한다.

조사문항은 학교폭력 피해경험, 가해경험, 목격경험, 예방교육의 효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태조사 결과는 올해 11월 학교정보공시 사이트(학교알리미)에서 학교별로 공개된다. 각급학교는 조사결과를 학교폭력 예방 대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도교육청은 이에 근거하여 학교폭력 유형별, 학교급별 맞춤형 지원 및 예방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학생안전과 오덕환 과장은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유형과 발생 장소 등에 대한 실증적 파악을 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방지를 위한 체계적이고 적절한 학교폭력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신고체계 점검, 회복적 생활교육, 맞춤형 상담 및 치유활동 지원, 학교폭력 피해학생 회복을 위한 어울림학교 운영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해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