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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북부환경기술인과 정책설명회 개최

경기도는 오는 25일 양주 검준산업단지 회의실에서 북부지역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2016년 환경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북부 소재 기업체에서 근무 중인 환경기술인들에게 올해의 환경정책 방향과 중소기업 지원 시책(환경분야), 최근 관련법령 제·개정사항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북부 중소기업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환경기술 지원 시책, 대기관리권역 확대 시행에 따른 총량관리사업장 인허가 사항, 환경책임보험 의무가입 제도, 강화된 생태독성 배출허용기준, 환경기술인 법정교육 일정 안내 등 2016년도 신규 환경정보와 정책 등을 정리·요약해서 설명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화학물질 유통량 증가와 신규 화학물질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대형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화학사고 예방과 화학물질 취급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화학사고 예방 동영상 상영 및 화학물질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 참석자들로부터 환경분야 민원을 비롯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갖는다.

도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한 정책 설명회나 간담회를 정례화 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김건 경기도 환경국장은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환경파수꾼으로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환경기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민과의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환경보전과 화학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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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