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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사람유두종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실시 안내

접종대상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女兒

연천군은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확대에 따라 올해 6월부터 만11~12세 여아를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사람유두종바이러스)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HPV(사람유듀종바이러스)는 성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로 자궁경부암과 생식기 사마귀가 주요 원인이며, HPV백신 예방접종을 통해 HPV감염을 예방하고 자궁경부암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접종대상은 200311일부터 20041231일까지 출생한 여아이며, 오는 6월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민간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자궁경부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의료원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이 예방접종을 할 수 있으며 해당 학생들은 보호자와 함께 연천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하면 된다. 시간상 또는 거리상으로 보건의료원을 이용하지 못할 때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인 병·의원 어디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의료원관계자는 "이번 자궁경부암 무료 접종 시행에 따라 예방접종으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며, 해당되는 모든 대상자가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연천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031-839-40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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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