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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폐수방류수 검사항목 48→53개로 확대

폐수방류수 검사항목에 자일렌, 톨루엔 등 5개 오염물질 추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폐수방류수 검사 항목을 기존 48개에서 53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11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올해 자일렌, 톨루엔, 나프탈렌, 폼알데하이드, 에피클로로하이드린 등 5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추가하기로 하고 최근 10억분의 1까지 분석 가능한 초정밀 가스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를 구입해 검사에 들어갔다.

이들 5개 항목 중 나프탈렌, 폼알데하이드, 에피클로로하이드린은 미국 환경보호청에서 발암유해성 물질로 분류한 특정수질유해물질이며, 자일렌, 톨루엔은 일반 수질오염물질이다.

연구원은 신규항목에 대한 검사가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해당시군 담당자에게 사업장 지도 단속시 이들 5개 물질에 대한 사용 및 공정 등을 반드시 확인하도록 권고했다.

, 이들 5개 물질의 배출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검사를 의뢰하도록 하는 한편, 검사 결과 기준치가 초과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부과와 개선 명령 등 행정조치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구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검사항목의 증가로 도내 하천 수질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내외 기관과의 상호 기술교류를 통해 분석능력을 배양해 해마다 증가하는 신규물질에 대한 분석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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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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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확인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미영) 소속 위원들이 22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 관내 주요 시설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정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김현채 부위원장, 김현주, 최정희, 강선영, 정진호 의원은 ▲의정부지역 자활센터 ▲의정부기억저장소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 ▲의정부보건소를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과 기관의 운영 사항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의정부지역 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시 재정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복지예산 절감을 위해 센터에서 저소득층의 자활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의정부기억저장소에서는 전시 현황과 시설 운영을 확인하고 의정부시 향토문화에 대한 사료의 통합적인 관리 강화를 위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청소년도심숲속힐링센터에서는 공간 활용 계획 및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출범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개관 준비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의정부보건소에서는 보건서비스와 주요 사업현황을 확인하고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보건정책을 발굴하고 건강한 도시를 구축해 나갈 것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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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홍역 환자' 확산...의정부시 보건소, 예방 수칙 준수 당부
의정부시 보건소(소장 장연국)는 최근 해외 유입 관련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행 차단을 위해 홍역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2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홍역은 발열과 발진을 동반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공기를 통해 전파돼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5월 3일 기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 52명 중 69.2%에 해당하는 36명이 해외여행 중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유행 지역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해외 유입 환자 36명 가운데 33명은 베트남 방문과 관련해 감염된 사례로 파악됐다. 해외 방문 시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4~6주 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여행 중에는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여행 후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 이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장연국 소장은 "최근 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