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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시의회 김이원 의원, 압수수색 당해

검찰 이권개입 혐의 포착...집무실 및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25일 의정부시의회 김이원 의원(61.더민주)의 집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장검사 신승희)425일 오전 1030분께 김이원 의원의 이권개입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위해 의정부시의회에 검사와 수사관 5명을 파견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날 68일 간의 일정으로 의정부시의회 의원 13명 전원과 공무원 7명을 포함 총 20명이 이탈리아 연수를 위해 아침 일찍 인천공항으로 출발한 뒤였다.

검찰은 이미 김 의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해 놓은 상태였으며, 출국심사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김 의원은 검찰의 압수수색 통보를 받고 혼자 급히 시의회로 복귀했다.

검찰은 김이원 의원이 시의회에 도착하자 마자 2개조로 나누어 집무실과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현재 검찰은 압수수색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현역 시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인 점을 감안해 볼 때 조만간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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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