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건설공사 부실시공 신고 포상금 최대 500만원 지급

경기도, 건설공사 부실시공 원천 차단 위해 건설공사신고 포상금 제도 운영

경기도내 건설공사 부실시공 현장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건설공사신고 포상금제도를 운영, 도내 부실시공 현장을 신고하는 사람에게 최대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건설공사신고 포상금 제도는 지난 20095경기도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가 공포·시행됨에 따라 마련된 제도로,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경기도(직속기관 및 사업소 포함)’ 또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경기도가 설립한 공사·공단’, ‘경기도가 출연·출자한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비 10억 원 이상(, 사업비 중 용지비와 보상비 제외)의 도내 건설공사 현장이다.

신고요령은 부실시공에 관한 사항을 알거나 발견한 사람이 현장 위치, 발견 일시, 부실공사 내용 등을 부실공사신고센터에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모사전송(팩스 8030-3939),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 부실공사에 대한 신고는 실명으로 하여야 하며, 실명이 아니거나 준공일로부터 1년이 지난 건설공사에 대한 신고는 접수하지 않는다.

도는 접수한 부실공사 신고 건에 대해 우선 부실공사 방지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후 현장보존, 조치계획 수립, 심의를 거쳐 행정처분 등 최종 조치 및 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부실시공으로 최종 확인된 경우에는 건설회사에 벌점부여와 함께 공사입찰 시 불이익을 주고, 신고자에게는 예산의 범위에서 포상금을 지급한다.

윤태호 경기도 건설기술과장은 이 제도는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안전을 위협하는 부실시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건설기술과 기술하도급총괄팀(031-8030-3934)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