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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다중밀집시설 재난대응 도상훈련 실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주간인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재난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정부역 서부광장쪽에 위치한 고층건축물 해태프라자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상황으로 하여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현장 통합지휘소 설치 등 13개 협업기능반과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초기 수습복구하는 토론기반 훈련이다.

이날 도상훈련은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해 의정부경찰서, 소방서, , 유관기관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특히 훈련대상 건축물의 관리주체로서 참석한 해태프라자 안이상 관리소장은 상황설정상 비록 초기진화에 실패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성되었지만, 각 협업기능반별로 신속히 대처해서 응급복구하는 가상시나리오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훈련강평을 통해 작년 의정부3동 화재사고 때 여기 참여한 의정부소방서를 비롯해서 특히 대한적십자사의 헌신적인 노고 등 유관기관이 한데 뭉쳐 불철주야 매진했던 3개월 간의 긴급복구과정이 아직도 생생하다재난발생 초기 기관장의 현장 상황지휘, 신속한 언론보도, 유족 전담반 편성 등 협업기능반 실무부서 및 유관기관의 재난대응별 조치가 잘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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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