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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2016년 의정부음악극축제' 성황리 마무리

지난 513아트 앤 휴머니티주제의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제15회 의정부 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22일 일요일 폐막콘서트를 끝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개막작 러시아 <The War> 등 총 7개 실내초청작과 11개 야외 초청작, 35개 자유참가작 등 80작품 130여회 공연 및 다양한 예술교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7개의 실내초청작은 평균 객석점유율이 75%에 달했으며, 야외 무료 공연 및 체험·전시 등의 전체 관람객은 총 11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국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과 러시아 체호프 인터내셔널 씨어터 페스티벌이 공동제작하고, 러시아의 젊은 연출가 블라디미르 판코프가 연출한 개막작 <The War>는 사운드라마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일반관객은 물론 공연계 전문가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폴 포츠와 아시안 클래시컬 플레이어즈의 힘차고 감성있는 무대를 선보인 폐막콘서트는 그가 전하는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축제의 주제인 “Art & Humanity"(예술과 인간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이훈 축제 총감독은 음악극축제의 폐막을 선포와 함께 내년 음악극축제의 주제를 환타지-꿈꾸는 세상이라고 공식발표하고, 올해 보다 밝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음악극 작품들을 개·폐막작으로 선정하여 높은 예술성으로 전문가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으며, 풍성한 무료공연과 체험·전시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재미와 낭만을 만끽하게 해주었다.

박형식 축제집행위원장은 내년에도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예술성과 대중성이 조화를 이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로서 문화수준 향상과 문화예술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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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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