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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보건소, 민·관·군 합동 하계 방역 발대식 가져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흰줄숲모기)등 감염병 발생 및 예방을 위한 민··군 합동 하계 방역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과 사업을 수행하는 새마을 방역봉사단, 소독업체, 방역장비 수리업체, 50명이 참석했으며, 방역소독 전문가를 초빙해 모기발생자체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유충단계에서부터 차단하는 유충구제 방법, 올바른 모기퇴치방법, 소독원 안전교육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최근 지구온난화와 환경변화로 지카바이러스 매개모기(흰줄숲모기)의 서식지가 다양해지고 다량 발생하고 있어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따뜻한 정화조, 하수구, 고인물, 하천 등에 유충구제를 집중 실시해 모기 없는 건강한 포천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흰줄숲모기 매개 감염병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개체수 최소화를 위해 유충단계에서의 예방적 조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흰줄숲모기는 다른 모기 종에 비해 서석 환경이 제한되어 있고 유충 발생원의 확인이 용이해 유충 발생원의 제거로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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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