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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구급대원과 시민에게 ‘하트세이버’ 수여

심폐소생술 통해 귀중한 생명 구해

연천소방서는 지난 17일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구급 활동 중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시민에게 하트세이버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 대상자들은 지난 2015103일 온전 1126분경에 발생했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하트세이버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로 위급 상태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 처치로 소생시킨 소방 공무원과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이번 하트세이버 수상자 중 일반인인 김진호씨는 동료들과 동호회 활동 중 동료가 갑자기 쓰러지자 신속히 119에 신고하는 한편, 연천소방서 상황실 지도 아래 동료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어 현장에 연천센터 구급대원(소방사 김준호, 소방사 백승국)이 도착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 처치 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소방 안전 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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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