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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취약지역 달리는 '따복버스'

연천군, 통근·통학·생활·관광에 적합한 맞춤형 노선 신설

연천군은 따복(따뜻하고 복된)버스 운행노선을 통근·통학·생활·관광에 적합한 수요 맞춤형 3개 노선을 신설하고 7월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천읍·전곡읍 기점으로 동중리 방향으로 2, 백학산업단지 3, 삼화리 2회로 3개노선 총7회 운행되며, 기존 노선운행 13회에서 7회 증회된 총20회로 교통불편지역을 일부 해소하게 된다.

따복버스는 벽지와 오지지역, 산업단지,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경기도의 새로운 교통복지 수단으로 특정 요일이나 시간대에만 버스 이용수요가 발생해 운송업체가 정규노선편성을 기피하는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군은 연천읍·전곡읍을 중심으로 3번 국도를 축으로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고, 지선으로 농촌마을이 형성되어 교통소외지역이 많다.

연천읍·전곡읍과 교통소외지역을 연결하는 기존의 노선은 있으나, 배차간격이 길고 운행횟수가 적어 각 지역별 교통 불편을 격고 있다. 

또한 백학면에 위치한 백학산업단지와 환승거점 지역인 전곡읍간의 출퇴근 시간 및 생활시간대 운행노선을 보완 및 신설하여 산업단지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표관광지인 연천 전곡리 유적, 한탄강 관광지, 숭의전 등에 대한 접근성 강화가 필요하며, 장기적으로 교통소외지역에 위치한 장남면 경순왕릉, 고랑포구 등에 노선신설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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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