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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사단 28기갑대대, 평택기지로 '이전'

의정부 미군 부대 평택기지로 이전하는 첫 신호탄

의정부시 산곡동에 소재한 캠프 스탠리에 주둔했던 28기갑대대가 평택으로 이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8일 오전 의정부 가능동에 위치한 미군 기지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방문해 미 2사단 주최로 진행된 28기갑대대 이전식(Casing Ceremony)에 참석했다.

주둔지 의정부 캠프 스탠리에서 평택 개리슨으로 떠나는 28기갑대대는 미 2사단에서 처음으로 이전하는 부대이다. 이로써 의정부 미군 부대가 평택기지로 이전하는 첫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올랐다.

마틴 사단장은 “1965년부터 주둔한 곳을 떠나는 절차가 가시화하였다이날은 역사에 기념할 만한 날이고, 그동안 의정부는 가장 훌륭한 협력자이고 좋은 이웃이었으며, 이전이라는 긴 여정을 기다리고 이해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주둔지 시장으로 참석한 안병용 시장은 마틴 사단장과 밴달 8군 사령관 등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노력해온 미군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의정부시와 미 2사단이 한·미간의 우호 협력 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28기갑대대에 과일을 보내 장병들을 격려하고 기지 이전(이사)을 축하하는 뜻으로 ()’을 선물해 한국인의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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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