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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북면사무소,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

도배, 장판 교체지원, 전기안전점검 및 전등교체 등 봉사활동 펼쳐

포천시 신북면사무소(면장 변긍수)는 중부희망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과 함께 지난 8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신북면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정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호받고 있는 장애인가구로, 조립식 판넬로 지어진 주택이 노후해 장마철이면 주거 내부로 물이 새 들어와 벽지에 곰팡이가 피고 전기안전의 위협 및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주거형태를 가진 가구였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재원마련은 희망포천 배분사업과 포천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팀 집고치기 사업비로 먼저 노후된 지붕공사가 진행되었고, 서울광염교회의 공사비 전액 후원과 단원 20여명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주거내부공사가 추진되었다.

집수리 봉사활동은 노후되고 비위생적이며 안전이 취약한 주거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 장판 교체지원과 전기안전점검 및 전등교체, 청소봉사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 관계자는 장마철 후텁지근한 날씨속에 늦은 밤까지 봉사활동이 진행되어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 함께 행복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땀의 가치는 충분하다.”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변긍수 신북면장은 더운 여름 휴일을 반납한 채 아름다운 신북면을 찾아 전문봉사활동을 펼쳐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복지 자원 간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실현되는 아름다운 신북면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인사말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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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