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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보건소, 교내 금연환경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약 3% 18세 이하 청소년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1‘2016년 금연지정학교로 선정된 포천중학교 및 포천여자중학교와 청소년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금연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내 학생들의 흡연예방교육 및 체험형 프로그램 등 각종 예방사업 추진, 흡연 학생들을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 연계를 통한 금연유도 등 청소년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환경조성에 보건소가 적극 개입하여 깨끗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포천시 보건소 상반기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약 3%18세 이하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은 하고 있으나 금연등록을 하지 않은 비율까지 고려하면 청소년 흡연자는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금연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김영택 건강사업과장은 청소년기의 가치관 형성은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의 가치관이 향후 성인이 되어서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많이 인지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클린학교를 자발적으로 만들어 가는 우수학생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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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