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8.4℃
  • 구름많음강릉 10.6℃
  • 맑음서울 9.5℃
  • 구름많음대전 10.6℃
  • 흐림대구 11.9℃
  • 흐림울산 10.9℃
  • 광주 11.1℃
  • 흐림부산 11.7℃
  • 흐림고창 10.7℃
  • 흐림제주 14.3℃
  • 맑음강화 10.7℃
  • 구름많음보은 8.4℃
  • 구름많음금산 10.8℃
  • 구름많음강진군 12.0℃
  • 구름많음경주시 11.1℃
  • 흐림거제 12.3℃
기상청 제공

포천시, 내년도 교육지원사업 예산 확보 불투명

市 분담율 10% '하향조정' 요구…경기도교육청 '수용불가' 입장

재정자립도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포천시의 내년도 무상급식 지원사업학교 시설 대응투자 사업등 교육분야 관련 예산 확보에 적신호가 켜졌다.

12일 포천시에 따르면 201030% 중반의 재정자립도가 2015년 최종예산 기준 24.7%(경기도내 26)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가용재원의 급격한 감소로 모든 시책의 전반적인 사업비 조정 및 삭감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특히, 교육경비 대응지원(무상급식 및 대응투자)의 경우 교육청이 60%, 포천시가 40%의 사업비를 분담해 왔으나 이러한 비율은 과거의 재정자립도를 바탕으로 한 지침으로, 현재의 재정자립도를 반영하여 분담비율이 재조정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에 포천시는 지난 2014, 도 교육청에 시 분담비율을 30%10% 하향조정을 요구했지만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각종 경직성 경비의 증가로 현행유지의견을 회신하면서 재정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해왔을 뿐 재조정되지 못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8월중 교육청에 대응투자 분담비율 하향조정을 재차 요구할 것이며 다각적으로 열악한 재정여건을 개선하고 포천시의 교육지원사업 관련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 경우 재정자립도의 급격한 하락으로 교육청과의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지난 2014년부터 무상급식 지원사업의 비율를 5% 하향조정해 추진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25분 가량에 걸친 프리젠테이션를 통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


사건/사고

더보기